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신관 7층 시청각실에서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이전 기념식 행사가 있었다.
이날 기념식에는 문용식 단원병원 이사장, 차종회 경기도청 여성정책과장, 최은정 경기남부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,
김태수 안산단원경찰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, 경과 보고, 환영사, 축사, 감사장 전달, 영상 시청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.
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,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, 의료, 심리, 수사, 법률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one-stop으로 지원하며
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정부와 경기도 공동 예산으로 운영된다.
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여성폭력 피해 관련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며
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은 단원병원에 마련할 계획이다.
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장 문용식(단원병원 이사장)은 ”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원병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
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,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지며 따뜻한 진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.”고 말했다.
또 “해바라기센터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늘 최선을 다하길 당부 바란다.” 며 환영사를 가늠했다
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은 “최근 걱정이 많았는데 단원병원이 손을 잡아주어 감사하며,
갑작스런 이전으로 고생 많았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.”며
“전세계적으로 부러워하는 센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. 여성과 아동의 안전과 피해회복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.”고
해바라기센터 이전식을 축하했다.